6월, 2016의 게시물 표시

여자가 밀당을 서툴게 하네요

여자분이 호감을 그렇게 표현했는데도 아무 반응 없는 듯 하고, 그렇다고 연락을 안하시는것도 아니고, 여성분이 이게 뭔가 싶어서 떠보는것도 아니고 직접 대놓고 나랑 인연끊고 싶어요?(연락그만해요) 했는데 또 답변 없으시고, 통화했더니 또 아리송한 말씀하시고, 여성분은 그래도 계속 이어가고 싶은지라 내가 싫지는 않은가보다 해서 번복하고. 서로 맞춰가야죠. 여성분도 약간은 급한 성격이 보이긴 하나 전혀 어려운 문제는 아닌것같아요. 한쪽이 뛰고 한쪽이 걸으면 서로 조깅해서 맞춰가야죠. 오히려 전 여성분이 적극적이어서 괜찮아보이네요. 상대입장에선 어장관리 인가? 라고 생각할수도...

자기가 옳다고 믿는 신념

신체발부수지부모거늘 교육 잘 받으신 양반들이 왜 상투는 안 틀고 매일 면도하고 계시나. 남과 나의 생각이 다르고, 내가 옳다고 살아왔던 방식이 실은 남이 보면 어리석은 것일 수도 있는데. 나도 기억이 나는 어린 시절부터 세세한 차례 의식이나 FM 절하는 법을 배워왔고, 서른 살까지는 집안 제사 다 지내고 명절마다 작은 할아버지 댁에까지 가서 일일이 문안 드렸던 사람이오. 근데 살아보니 그거 별거 없더이다. 서로 좋던 친척 사이도, 집안이 어려워지니 서로 도와주지 않고 나몰라라 하는 모습도 보이고, 어머니를 희생시켜 가면서까지 그런 X같은 친척관계 유지하겠다고 앞장선 아버지도 원망스럽고, 그간 어머니가 흘린 눈물, 참다 참다 자식에게 던지는 히스테리, 겪어는 봤소? 예의 바른 녀석이라는 그깢 평판, 당장은 좋아 보이는 친지들 사이, 위기 앞에서는 아무 의미 없습니다.  마누라 괴롭히면서까지 그렇게 한들, 친척들에게 예의범절을 아는 놈(?)이라는 평판이야 듣겠지만, 정작 마누라 속은 썩어 문드러지고,  결국 그 영향이 지 자식한테까지 가게 됩니다.

능력중 가장 눈에 띄는게 직업과 자동차 !

현시대 대한민국에서 남자로 살아 갈려면 능력이 있어야 하고 그 능력중 가장 눈에 띄는게 직업과 자동차 인것을.... 외국은 어떻다 옛날은 어떻다 이런거 다 필요 없는것 같습니다.  물론 안그런 분들도 아직 많겠지만 요즘 올라오는 글들도 그렇고 실제 소개팅 해보면서 느끼는게 좋은 분들은 다 채갔고 남은 좋은 분들을 만날려면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하는구나 라고 절실하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30대 미혼 남자로써 .. 현실과 타협하면서 사는 법을 배워 가고 있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