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편함 vs 가족애

남들과 다른 삶을 선택 한거는 본인의 행복을 더 중시해서 그런건데
행복에대한 확신이 없다면 당연히 남들처럼 살아야하는것 아닐까요?

제 주위에 20년 넘게 애기 없이 사시는분이 계십니다
그냥보면 두분 다 대학교수라서 멀쩡해보이지만
유심히 지켜보면
본인의 행복을 위해서 애기를 안낳은게 아니라
본인의 편의를 위해서 그런거처럼 보이더라구요

그분 아내하고도 사이 좋습니다
근데 두 분다 단독 플레이를 좋아하시다보니
서로를 위해서 주말부부하시더라구요


궁극적인 가치만 보면
자식있고 없고의 차이는 이것인것같네요

20년후에도 내 배우자의 마음이 나하고 같을거란 멍청한 생각은 하지마세요